안세호 “돈 벌어오라 안 한 ♥이진희 덕에 영화배우 꿈 이뤘다”[E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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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호가 동료 배우인 아내를 두고 "영화배우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준 사람"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영화배우가 되는 것이 저의 꿈이었다"고 말한 안세호는 "꿈은 꿈일 뿐이고, 영화배우가 안 될 수도 있는데.."라면서 "그 과정을 지켜봐주고 도와준 사람이 아내"라며 함께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아내 이진희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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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안세호가 동료 배우인 아내를 두고 "영화배우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준 사람"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안세호는 1천만 돌파를 앞둔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에서 수도경비사령부(수경사) 30경비단장 '장민기' 역할을 맡았다. 30경비단은 신군부 세력의 지휘부로 활용된 곳이자 주요 인물들이 모두 집결한 중요한 장소다. 30경비단을 책임지는 '장민기'는 군 내 사조직 '하나회' 일원으로,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정우성 분)의 명령에 불복한 채 신군부 세력의 편에 선다.
12월 15일 진행된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안세호는 올해 개봉한 '범죄도시3'와 '밀수', 그리고 '서울의 봄'까지 잇달아 흥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얼떨떨한 기분"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앞서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3'에 이어 '서울의 봄'까지 천만 돌파를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쌍천만 배우'에 등극하는 소감을 미리 묻자 "정말 신기하다"면서 "제 꿈에 도달한 것 같은 느낌"이라는 소회를 전했다.
"영화배우가 되는 것이 저의 꿈이었다"고 말한 안세호는 "꿈은 꿈일 뿐이고, 영화배우가 안 될 수도 있는데.."라면서 "그 과정을 지켜봐주고 도와준 사람이 아내"라며 함께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아내 이진희를 언급했다. 이진희는 주로 연극과 뮤지컬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내는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안세호는 "제가 훨씬 섬세한 성향이고, 아내가 대범하다"면서 "제가 좋아하고 들뜰 때 아내가 의연하게 대처한다. '범죄도시3'가 천만을 돌파했을 때, 제가 침대에 누워있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너무 좋다!' 하면 '진정해'하고 말렸다"고 전했다.
또, "저에게 '돈 더 벌어와' 했으면 배우 아닌 다른 일을 했을 수도 있는데,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고마운 사람"이라며 "다정하게 격려해주기보단 가만히 내버려두는 타입"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곧 개봉을 앞둔 김한민 감독 연출작 '노량: 죽음의 바다'에 이어 내년 공개되는 우민호 감독 '하얼빈'에도 출연한 안세호.
그는 류승완, 김성수, 김한민, 우민호와 같은 대작 감독들의 작품에 출연하는 것이 "아직도 현실로 다가오지 않는다"면서 "저는 아직도 무명 배우라 생각하는데, 하루 하루 신기하다. 거장 감독님들, 그리고 거기에 출연하는 대단한 배우들과 함께 연기하고 무대인사도 다니는 경험이 재밌다"고 말했다.
현재는 소지섭 주연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 촬영 중이라는 그는 "바쁘게 지내는 지금이 좋다"면서 "가족들과 파티하는 조촐한 연말을 맞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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