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한파주의보 유지…오늘도 최저 기온 '-11℃'

양희동 2023. 12. 1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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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6일 오후 9시부터 발효된 한파주의보가 18일 오전 7시 현재 서울 전역에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아침 최저기온(-3.6℃)보다 17일 아침최저기온(-12℃)이 8.4℃ 내려가는 등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돼 한파주의보 발효된 것이란 설명이다.

서울시는 이날 이후 예상 기온에 대해 △18일 최저 -11℃·최고 -2℃ △19일 최저 -6℃·최고 2℃ △20일 최저 -8℃·최고 -5℃ 등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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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9시부터 발효돼 한파주의보 지속
18~20일 영하 기온 지속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는 지난 16일 오후 9시부터 발효된 한파주의보가 18일 오전 7시 현재 서울 전역에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아침 최저기온(-3.6℃)보다 17일 아침최저기온(-12℃)이 8.4℃ 내려가는 등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돼 한파주의보 발효된 것이란 설명이다.

서울시는 이날 이후 예상 기온에 대해 △18일 최저 -11℃·최고 -2℃ △19일 최저 -6℃·최고 2℃ △20일 최저 -8℃·최고 -5℃ 등으로 예측했다. 이날 한파 피해 현황은 전일 기준 한랭질환자 1명, 재산피해는 계량기 동파 36건(조치 중) 등이다.

서울시는 한파특보 발효에 따른 1단계 근무명령을 16일 오후 9시부터 실시,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 운영(5개 실무반, 6명 근무)하고 있다. 또 자치구에서는 상황실 37개반, 177명, 순찰인원 31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 또 실시간 모바일 상황실을 통한 시·자치구·유관부서(기관)간 한파예방 및 대응대책 추진사항을 신속 공유·전파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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