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언더파 몰아친 타이거-찰리 우즈 부자, PNC 챔피언십 공동 5위로 선전 [PGA]

권준혁 기자 2023. 12. 1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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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세 생일을 앞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7·미국)와 성장세가 뚜렷한 아들 찰리(14)가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5,000달러)에서 '톱5'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타이거-찰리 부자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NC 챔피언십 최종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잡아내 11언더파 61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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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이벤트 골프대회인 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 타이거 우즈와 아들 찰리 우즈가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48세 생일을 앞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7·미국)와 성장세가 뚜렷한 아들 찰리(14)가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5,000달러)에서 '톱5'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가족 대항 골프 이벤트인 이 대회는 2인 1조 스크램블링 방식으로 진행된다. 즉, 팀 두 명이 각자 샷을 한 뒤 더 좋은 위치의 볼을 골라 다음 샷을 치는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타이거-찰리 부자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NC 챔피언십 최종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잡아내 11언더파 61타를 때렸다.



 



이틀 연속 보기 없는 경기로 합계 19언더파 125타를 써낸 우즈 부자는 20팀 중에서 공동 5위로, 전날보다 6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팀 우즈는 3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은 데 이어 5번(파5) 이글을 뽑아내며 상승세를 탔다. 7번(파4), 9번(파4), 10번(파4) 홀에서 버디를 골라낸 뒤 13번홀(파4)부터 16번홀(파4)까지 4연속 버디를 쓸어 담았다. 그리고 18번홀(파5) 버디로 홀아웃했다.



 



아들 제이슨과 동반한 베테랑 베른하르트 랑거(독일)가 최종라운드 데일리 베스트인 13언더파 59타를 몰아쳐 정상을 차지했다. 2014년, 2019년에 이은 이 대회 세 번째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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