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中 개발 전기차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
SBSBiz 2023. 12. 1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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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닛산이 중국에서 자사 전기차를 생산해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할 계획입니다.
현지시간 17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닛산은 중국에서 개발, 제조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라인업을 해외 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닛산은 중국의 칭화대학교와 공동연구센터를 내년에 설립하고, 충전 인프라와 배터리 재활용 등 전기차 연구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중국 현지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가 전기차인 만큼, 닛산을 비롯한 일본 자동차 제조사들은 올해 중국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닛산은 이와 같은 전략을 통해 중국 시장을 더 깊이 이해하고, 중국 고객의 요구에 활발히 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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