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 환상의 헤더골...레알 마드리드, 비야 레알 4-1 잡고 선두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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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주드 벨링엄(20)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4골을 폭발시키며 단독선두를 탈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전반 25분 벨링엄의 선제골에다 전반 37분 호드리고의 골이 터지며 앞서 나가다, 후반 9분 호세 루이스 모랄레스에게 기습골을 내주며 2-1로 쫓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전반 23분 모드리치의 오른발슛이 골포스트를 치며 선제골 기회를 놓쳤으나, 2분 뒤 모드리치의 어스시트로 벨링엄이 골지역 중앙에서 헤더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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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주드 벨링엄(20)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4골을 폭발시키며 단독선두를 탈환했다.
17일 밤(현지시간)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비야 레알과 2023~2024 스페인 라리가 홈 17라운드에서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전반 25분 벨링엄의 선제골에다 전반 37분 호드리고의 골이 터지며 앞서 나가다, 후반 9분 호세 루이스 모랄레스에게 기습골을 내주며 2-1로 쫓겼다.
하지만 이후 브라힘 디아스(후반 19분), 루카 모드리치(후반 23분)가 연이어 골을 성공시키며 4-1로 홈팬들에게 통쾌한 승리를 선사했다.
이로써 레알은 13승3무1패 승점 42를 기록해, 한 경기를 덜 치른 지로나(13승2무1패 승점 41)를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지로나는 19일(오전 5시·한국시간) 알라베스와 홈 17라운드를 치른다. 비야 레알은 4승4무9패가 됐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은 이날 호드리고와 브라힘 디아스를 투톱, 주드 벨링엄-토니 크로스-루카 모드리치-페데리코 발베르데를 미드필더, 페를랑 멘디-다비드 알라바-안토니오 뤼디거-루카스 바스케스를 포백, 안드리 루닌을 골키퍼에 기용하는등 4-4-2 전술로 나섰다.
비야 레알은 후세 루이스 모랄레스와 헤라르드 모레노를 투톱으로 내세우는 등 4-4-2 포메이션으로 홈팀에 맞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전반 23분 모드리치의 오른발슛이 골포스트를 치며 선제골 기회를 놓쳤으나, 2분 뒤 모드리치의 어스시트로 벨링엄이 골지역 중앙에서 헤더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앞섰다.
벨링엄으로서는 리그 13호골이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등 이번 시즌 총 20경기에서 17골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 뒤 팀을 떠난 카림 벤제마의 공백을 충분히 메워주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7분에는 루카스 바스케스의 도움으로 호드리고가 다시 오른발슛을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렸다. 후반 9분 실점이 뼈아팠다.
그러나 10분 뒤 브라힘 디아스가 하프라인에서 문전까지 빠르게 공을 몰고 들어간 뒤, 수비수 1명을 제치고 오른발슛으로 골문을 가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어 4분 뒤에는 모드리치의 추가골이 터졌다.
안첼로티 감독은 사실상 승리를 굳히자 후반 33분 벨링엄을 빼고 다니 세바요스를 투입하는 등 변화를 줬다. 이어 토니 크로스가 나오고 오렐리앵 추아메니가 들어갔다.
레알은 이날 슈팅수 22-3(유효 9-1)으로 크게 앞섰다. 이날 7만명의 홈팬들이 운집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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