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카운트다운 '서울의 봄' 오늘(18일) 900만 넘는다
조연경 기자 2023. 12. 18. 07:05
완벽한 1000만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서울의 봄(김성수 감독)'은 개봉 4주 차 주말이었던 15일부터 17일까지 121만1849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894만1098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여전히 압도적인 1위로, 이로써 '서울의 봄'은 겨울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26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평일에도 하루 평균 20만 명에 가까운 관객들을 불러 들이고 있는 만큼 18일 900만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특히 4주 연속 전국을 돌며 무대인사를 진행한 '서울의 봄' 팀은 16일과 17일 대전 광주 지역 무대인사에 나서 관객들과 역사적인 만남으로 의미를 더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44년 만 스크린에 기록 된 이 작품은 전 연령층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올해를 넘어 한국 영화사에 기억 될 명작으로 칭송받고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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