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샤이니 종현 오늘(18일) 6주기.."늘 당신을 사랑합니다"[SC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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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그리운 목소리, 그룹 샤이니의 멤버 故 종현이 하늘의 별이 된 지 6년이 흘렀다.
지난 2017년 12월 18일, 종현은 향년 27세의 나이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샤이니 공식 SNS를 통해 종현의 사진을 게재하며 "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추모의 글과 사진을 올렸다.
종현은 라디오 '푸른 밤 종현입니다'를 통해 2014년 2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청취자들과 함께하며 직접 소통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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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여전히 그리운 목소리, 그룹 샤이니의 멤버 故 종현이 하늘의 별이 된 지 6년이 흘렀다.
지난 2017년 12월 18일, 종현은 향년 27세의 나이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오늘(18일)은 故 종현의 6주기다. 고인은 2017년 전 오늘 서울의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샤이니 공식 SNS를 통해 종현의 사진을 게재하며 "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추모의 글과 사진을 올렸다.
1990년 4월 8일 태어난 종현은 2008년 5월 그룹 샤이니의 메인 보컬로 데뷔했다.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링딩동' '루시퍼'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가창력뿐 아니라 작사와 작곡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보였다. 샤이니의 '줄리엣(Juliette)'과 '뷰(View)' 등을 작사했으며 아이유의 '우울시계', 손담비의 '레드 캔들(Red Candle)', 엑소의 '플레이보이(Playboy)', 이하이의 '한숨' 등을 작사 및 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음악 커리어를 쌓아왔다.
종현은 라디오 '푸른 밤 종현입니다'를 통해 2014년 2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청취자들과 함께하며 직접 소통에 나서기도 했다. 라디오 비고정 코너 '푸른 밤 작사 그 남자 작곡'을 통해 자작곡을 선보였으며 이 곡들을 엮어 '소품집 이야기 Op.1'과 '이야기 Op.2'를 발표했다. 솔로곡 '하루의 끝(End of a day)'과 태연이 피처링한 '론리(Lonely)' 등이 큰 사랑을 받았다.
종현은 2016년 첫 솔로 콘서트에 이어 2017년 12월 9월과 10일 두 번째 단독 콘서트도 진행했으나 8일 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이듬해 1월 유작 앨범 '포에트 아티스트(Poet|Artist)'가 발매됐다. 해당 앨범의 타이틀곡 '빛이나'를 바탕으로 종현의 가족들을 비영리 재단 '빛이나'를 설립, 문화·예술인의 성장을 격려하고, 능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팬들은 샤이니 공식 SNS에 "늘 그립고 보고싶습니다" "영원히 사랑해" "우리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있어" 등의 추모의 글을 올리며 그를 그리워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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