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담벼락에 "영화 공짜"…스프레이 낙서범 엄정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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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경복궁 담벼락에 누군가 낙서를 하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복궁 담벼락에 '영화 공짜' 이렇게 쓰여 있죠.
용의자는 지난 16일, 새벽 1시 50분쯤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주변 담벼락에 이렇게 스프레이로 낙서를 하고 달아났습니다.
지난 2017년, 울산에 있는 언양읍성 성벽에 붉은 스프레이로 낙서를 한 40대가 문화재보호법 위반 그리고 공용 물건 손상 등 혐의로 기소됐고,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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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경복궁 담벼락에 누군가 낙서를 하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인데요.
어떤 처벌을 받게 될지 관심이 쏠렸습니다.
경복궁 담벼락에 '영화 공짜' 이렇게 쓰여 있죠.
그리고 불법 영상 공유사이트로 추정되는 문구들이 크게 적혀 있습니다.
용의자는 지난 16일, 새벽 1시 50분쯤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주변 담벼락에 이렇게 스프레이로 낙서를 하고 달아났습니다.
이 낙서를 지우는 데는 최소 일주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문화재청은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현행법은 국가지정문화재를 손상시킨 자는 징역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판례를 보더라도 실형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지난 2017년, 울산에 있는 언양읍성 성벽에 붉은 스프레이로 낙서를 한 40대가 문화재보호법 위반 그리고 공용 물건 손상 등 혐의로 기소됐고,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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