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서울의 봄’ 흥행 열기 ‘노량’으로 이어질까
KBS 2023. 12. 18. 07:02
영화 '서울의 봄'이 천만 관객을 향해 가는 가운데 이번 주 또 한편의 한국형 블록버스터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두 영화가 이른바 쌍끌이 흥행으로 극장가를 웃게 할지, 미리 점쳐보시죠.
["왜적들을 남김없이 무찌르게 해주소서."]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가 높은 예매율로 흥행 청신호를 켰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전산망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기준 '노량'의 사전 예매 관객 수는 17만 7천여 명.
실시간 예매율은 45%대로 1위에 올라 있는데요, '서울의 봄'이 개봉한 이래 예매율 1위 자릴 빼앗긴 건 처음입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2014년 개봉한 '명량'과 지난해 '한산-용의 출현'의 뒤를 잇는 이순신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장군의 최후 전투인 노량해전을 다루고 있는데요, 명량과 한산, 두 작품이 모두 극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이번에도 관객들의 호평 속에 시리즈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잇슈 연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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