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정우성, 무대 인사=사과 당연해…욕 먹어도 기분 좋다“(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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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영화 '서울의 봄' 무대인사에서 사과를 한다고 밝혔다.
12월 1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영화 '서울의 봄'의 배우 정우성, 김성수 감독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우성은 "종영관 무대 인사 들어가면은 그냥 여지없이 사과를 먼저 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가 형성이 돼 있더라고요"라며 맞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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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정우성이 영화 '서울의 봄' 무대인사에서 사과를 한다고 밝혔다.
12월 1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영화 '서울의 봄'의 배우 정우성, 김성수 감독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지영 앵커는 "반란군 역할을 맡으신 분들이 무대인사에서 항상 이렇게 사과하신다면서요"라고 질문했다.
정우성은 "종영관 무대 인사 들어가면은 그냥 여지없이 사과를 먼저 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가 형성이 돼 있더라고요"라며 맞다고 밝혔다.
그는 "영화를 하면서 영화를 분명히 관객분들이 너무 잘 봐주셨는데 사과를 하면서 욕을 먹으면서 기분은 좋아요"라며 웃기도 했다.
한편 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일어난 12·12 군사 쿠데타를 소재로 정권을 탈취하려는 보안사령관 전두광(황정민 분)과 그에 맞서 서울을 사수하려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정우성 분)의 긴박한 9시간을 그린 영화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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