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정 베스트5 선정…1위 '지역응급의료센터 2곳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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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들은 올 한 해 울산시정을 가장 빛나게 한 사업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 2개소 추가 지정으로 심·뇌 질환 및 중증 응급환자 골든타임 내 진료'를 꼽았다.
시 관계자는 18일 "올해는 지난해 2천759명보다 3배 이상 많은 인원이 설문조사에 참여할 정도로 시민들이 시정에 대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며 "내년에도 울산의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을 다지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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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민들은 올 한 해 울산시정을 가장 빛나게 한 사업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 2개소 추가 지정으로 심·뇌 질환 및 중증 응급환자 골든타임 내 진료'를 꼽았다.
울산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시민 8천465명을 대상으로 2023년 울산시정을 대표하는 후보사업 15개 가운데 '베스트 5'를 선정해 달라는 설문조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기존 동강병원 외에 울산병원과 중앙병원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 울산 서남권과 동북권 주민들이 양질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한 사업이 최고 시정으로 선정됐다.
2위는 '새로운 이동의 시작, 세계 최초 수소트램 울산에서 달립니다'가 차지했다.
시는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이 지난 8월 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울산 도심 교통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3위는 '비양심 체납자와 전쟁 선포, 특별기동징수팀 출범'이 선정됐다.
시는 올해 악성 고액 체납자 징수를 전담하는 특별기동징수팀을 구성해 은닉재산 추적, 가택 수색 등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쳤다.
4위는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이다.
미래 핵심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거점도시 도약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새로운 주력산업이자 울산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5위에는 '울산대학교 글로컬대학30 지정,울산의 글로벌 경쟁력 견인'이 올랐다.
시는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실무 전담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그 결과 울산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돼 국비 1천억원과 육성기금 1천354억원을 확보,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과 연구 기반 조성 등 미래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반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18일 "올해는 지난해 2천759명보다 3배 이상 많은 인원이 설문조사에 참여할 정도로 시민들이 시정에 대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며 "내년에도 울산의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을 다지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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