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권사 "연말까지 증시 모멘텀 탈선시킬 만한 요인 없어"

미국 증권사 에드워드 존스의 모나 마하잔 선임 투자 전략가는 "연말까지 증시 상승 모멘텀을 탈선시킬 만한 요인이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마하잔 전략가는 현지시간 15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이 꽤 빨리 꽤 많이 올랐다고 생각하지만 연말까지 상승 모멘텀을 근본적으로 탈선시킬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주목할 만한 것들이 몇 가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첫째, 이번 랠리의 본질이 지난 몇 주 동안 조금 바뀌었다"며 "더 이상 매그니피센트 7을 비롯한 기술주와 인공지능(AI) 관련주가 주도권을 잡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마하잔 전략가는 "시장폭이 확대되고 있다"며 "소형주가 약간의 주도권을 보여줬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부동산, 유틸리티 등 금리에 민감한 섹터 모두 소폭 반등했다"며 "그 테마가 내년까지 계속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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