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금리인하 '경계' 발언에 혼조…다우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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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는 금리 인하 기대감에 제동을 거는 발언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지난주 금요일 장에서 다우지수는 0.15% 올라 사흘 연속 신고가를 경신했고 S&P 500 지수는 0.01% 떨어져 약보합권에서 마감됐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0.35% 상승해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주간 단위로도 3대 지수는 7주 연속 상승랠리를 이어갔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주 기준 2.8% 올랐고 S&P 500 지수는 2.5% 오르면서 2017년 10월 이후 가장 긴 주간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2.9% 상승했습니다.
지난 15일에는 애플을 제외하고 빅테크 종목들이 모두 선방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엔비디아는 1% 넘게 오른 반면 애플은 중국 정부가 더 많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아이폰 사용을 중단시켰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주가가 0.27% 떨어졌습니다.
메타와 테슬라는 각각 0.53%, 0.98% 상승했습니다.
국채 금리는 연준 당국자들이 금리 인하 기대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0.01%p 하락한 3.91%를 나타냈고 2년물 국채 금리는 0.05%p 상승한 4.44%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수요 둔화에 대한 전망에 보합권에서 마감됐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21% 내린 배럴당 71.43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0.3% 내린 배럴당 74.0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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