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 최고의 로이어는 광장 최정윤·태평양 강일·지평 장품 [2023 베스트 로펌&로이어]

2023. 12. 18.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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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 부문은 최근 검찰의 기업 수사 강화와 사정 범위 확대로 로펌들이 역량 확대에 공들이는 분야다.

강일 변호사는 2006년 태평양에 합류해 공정거래 분야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기업들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 부당한 공동행위, 기업결합, 불공정거래행위 등의 사건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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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공정거래 부문 베스트 로이어

['2023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공정거래 부문 베스트 로이어]  


공정거래 부문은 최근 검찰의 기업 수사 강화와 사정 범위 확대로 로펌들이 역량 확대에 공들이는 분야다. 특히 기업 수사와 관련해 전문성과 유관 사건에 대한 대응 경험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우수 인력풀이 필수다.

이번 베스트 로이어에서는 광장의 최정윤, 태평양의 강일, 지평의 장품 등 3인의 스타가 탄생했다.

최정윤 변호사는 2012년 광장에 합류한 이래 시장지배적 지위남용, 기업결합, 카르텔, 불공정거래행위, 부당지원행위 등 공정거래법상 문제 등 공정거래 분야 전문가다.

다국적기업인 존슨앤드존슨그룹을 대리해 구글과 새로운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는 대규모 기업결합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등 국내외 기업의 국제카르텔, 국내 및 해외 기업결합신고 사건, 프랜차이즈 관련 업무 및 컴플라이언스 업무에 폭넓은 경험을 갖고 있다.

올해에도 최 변호사를 포함한 광장의 공정거래그룹은 글로벌 투자업체 아우렐리우스(AURELIUS) 그룹 소속 계열사인 Truffle UK BidCo One Ltd.를 대리해 국내 기업결합신고를 진행, 7일 만에 공정위의 무조건 승인 결정을 취득했다.

전 세계적인 대형 투자 그룹의 첫 국내 진출인 만큼 기업결합에서 공정위의 관련 시장 획정 및 경쟁제한성 판단이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지가 주요 쟁점인 사건이었다. 광장 팀은 이번 기업결합에서 경쟁제한효과가 발생할 위험성이 없다는 점을 효과적으로 설명하며 성공적인 결론을 이끌어냈다.

최 변호사는 “고객들이 법률적 어려움에 직면하면 언제든 신뢰하고 연락하며, 고객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변호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강일 변호사는 2006년 태평양에 합류해 공정거래 분야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기업들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 부당한 공동행위, 기업결합, 불공정거래행위 등의 사건을 담당했다.

올해에만 카카오 지정자료 제출 관련 공정위 조사 및 심의 대응, 대기업 P사의 지주회사 행위제한 등 관련 자문, 테슬라 한국 비즈니스에 관한 관련 자문, 글로벌 기업 A사의 공정거래법 관련 공정위 조사 대응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을 대리했다.

한경비즈니스의 베스트 로이어 외에도 올해에만 챔버스 아시아-퍼시픽, 톰슨로이터, 후스후(Who’s Who) 리걸 등에서 우수 변호사로 이름을 올리며 성과를 입증했다.

강 변호사는 “변호사 경력 20년의 노력을 보상받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도 매우 기쁘다”며 “향후에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이를 통해 여러 법률 분야가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평의 장품 변호사는 2010년부터 지평에서 공정거래 자문 및 분쟁해결 등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네이버쇼핑’의 시장지배적 지위남용행위 사건의 공정위 대응 및 행정소송을 수행해 공정위의 시장지배적 지위남용행위 독과점 심사지침 제정을 가져오는 등 기념비적인 사건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장 변호사는 전통적인 공정거래업무와 함께 온라인플랫폼, 다크패턴, 그린워싱, ESG 등 새로운 규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에도 국내 배터리 제조업체 SK온을 대리해 국내를 비롯한 각국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신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엔터사와 레이블 업체를 대리해 공정위의 공정거래법, 전자상거래법, 하도급법 등 동시다발적인 규제에 대응하고 있다.

장 변호사는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법무법인 지평 공정거래그룹에 대한 좋은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지평 공정거래그룹의 훌륭한 변호사를 더 많이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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