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오늘도 맹추위 계속…아침에 충남 서해안·제주 산지 눈 날림

네, 그렇습니다.

오늘도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중부지방과 일부 전북, 경북 내륙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과 경북 북부에는 한파 경보가 발효중입니다.

오늘 강원도 철원 임남면이 영하 21.1도까지 떨어졌고요.

제천 영하 13.6도, 서울은 영하 12.2도를 기록했습니다.

찬바람에 체감 온도는 5도 정도 더 낮습니다.

낮 기온도 영하 2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조금 오르기는 하지만, 모레 낮부터 다시 찬 공기가 내려오겠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로 올겨울 최저 기온을 또 한 번 경신하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아침에 충남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눈이 조금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영남 해안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밤에는 전남 남서부와 제주도에 비나 눈이 오기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12.1도, 춘천 영하 13.3도, 안동이 영하 9.9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2도, 철원 영하 4도, 광주와 대구는 2도가 예상됩니다.

어제보다는 기온이 높지만, 여전히 0도 안팎으로 낮에도 춥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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