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 이영애, 남편 불륜녀 임신알고 이혼서류 건네 (마에스트라)[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12. 18.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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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가 남편 김영재의 불륜녀 임신을 알고 이혼서류를 건넸다.

12월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4회(극본 최이윤 홍정희/연출 김정권)에서 차세음(이영애 분)은 남편 김필(김영재 분)에게 이혼서류를 건넸다.

이아진(이시원 분)은 김필의 교수 아파트로 찾아가 차세음 앞에 임신 초음파 사진을 내밀며 "이제 당신이 선택해. 어떻게 할 건지"라고 말했다.

곡이 완성되자 차세음은 김필에게 이혼서류를 건네며 "다 써놨어. 접수는 당신이 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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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마에스트라’ 캡처
tvN ‘마에스트라’ 캡처

이영애가 남편 김영재의 불륜녀 임신을 알고 이혼서류를 건넸다.

12월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4회(극본 최이윤 홍정희/연출 김정권)에서 차세음(이영애 분)은 남편 김필(김영재 분)에게 이혼서류를 건넸다.

이아진(이시원 분)은 김필의 교수 아파트로 찾아가 차세음 앞에 임신 초음파 사진을 내밀며 “이제 당신이 선택해. 어떻게 할 건지”라고 말했다. 차세음은 “축하해. 당신 아이 갖고 싶어했잖아”라고 축하했고 이아진은 김필에게 “우리 미국이든 유럽이든 어디든 가요”라고 말했다.

차세음은 “그래 떠나. 그런데 지금은 안 돼. 우리 할 일이 있잖아. 정리하고 가라”고 동의했다. 김필은 이아진을 데리고 나가서 이야기하려 했고, 이아진은 “내가 왜? 저 여자가 나가야지. 저 여자 보고 나가라고 해. 저 여자 보고 우리 집에서 나가라고 해”라고 악썼다.

김필이 “나한테 먼저 이야기했어야지. 일단 집에 가 있어. 연락할게”라고 말하자 이아진은 “그럼 이 아이 지워?”라고 물었고, 김필은 “그런 말이 아니잖아. 나도 좀 생각을 해야 할 것 아니야”라고 달랬다. 김필은 “미안해. 그런데 지금 나도 너무 힘들다”고 사과했고 이아진은 홀로 차에서 눈물 흘렸다.

이어 김필이 차세음에게 “오늘은 나 혼자서 할게”라고 말하자 차세음은 “빨리 끝내자. 뭐든. 단원들 기다려”라며 거부했다. 곡이 완성되자 차세음은 김필에게 이혼서류를 건네며 “다 써놨어. 접수는 당신이 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김필은 계속해서 갈등했고, 이아진이 차세음의 차를 치어 교통사고를 내자 이아진을 찾아가 “그 사람 죽이려고 했니? 그만하자. 아이는 네가 낳겠다고 하면 책임질게. 양육비든 뭐든”이라며 차세음을 택했다. (사진=tvN ‘마에스트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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