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10살 연하 8살 연상까지 연애, 통장 핸드폰 집비번 공유” (미우새)[어제TV]

유경상 2023. 12. 18.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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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10살 연하, 8살 연상까지 만나봤다며 사랑꾼 연애관을 드러냈다.

12월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모델 한혜진이 연애관을 말했다.

이현이는 "연애하면 올인하지 않냐. 통장 줄 수 있냐"고 질문했고, 한혜진은 "통장 잔고를 다 깐다고 말했다. 난 상대가 궁금해 하는 건 숨길 마음이 없다. 알고 싶어? 이야기해준다. 알려주는 게 뭐가 힘드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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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한혜진이 10살 연하, 8살 연상까지 만나봤다며 사랑꾼 연애관을 드러냈다.

12월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모델 한혜진이 연애관을 말했다.

한혜진은 모델 후배 이현이, 진정선, 지현정을 홍천 집으로 초대해 함께 김장을 하고 수육을 먹으며 연애 이야기를 나눴다. 한혜진이 홍천집에 자주 다녀가 톨게이트비가 20만원이 나왔다고 하자 후배들이 결혼할 생각이 있는지 궁금해 했고 한혜진은 생각은 있지만 나이가 걸린다고 말했다.

후배들은 한혜진이 25살 연하남을 만날 수도 있다며 응원했고, 몇 살 연하까지 가능한지 질문했다. 한혜진은 “10살 연하까지 만나봤다”고 답했고, 이현이는 “10살 어린 연하 사귈 때도 평소 연애 스타일처럼 ‘자기야, 내 옆에 있어. 보고 싶어’ 그랬냐”고 질문했다.

한혜진이 “난 어떤 사람을 만나도 그렇게 하지는 않는다”고 부정하자 이현이는 “들은 게 있다. 소문을 들은 게 아니라. 그렇게 쉬지 않고 통화를 하는데 혀가 반 토막이다. 한혜진 무서운데 전화 목소리가 ‘누구세요?’”라며 한혜진의 전화 목소리를 증언했다. 한혜진은 “엄마랑 통화했다”고 변명했지만 한혜진 모친은 “엄마랑 통화할 때 제일 딱딱하다”고 진실을 밝혔다.

이현이가 “위로는 몇 살까지 만나봤냐”고 묻자 한혜진은 “8살인가?”라고 답했고 이현이는 나이 폭이 넓다며 “되게 열려 있다”고 놀랐다. 한혜진은 “난 늘 오픈 마인드”라고 강조했다.

이현이는 “연애하면 올인하지 않냐. 통장 줄 수 있냐”고 질문했고, 한혜진은 “통장 잔고를 다 깐다고 말했다. 난 상대가 궁금해 하는 건 숨길 마음이 없다. 알고 싶어? 이야기해준다. 알려주는 게 뭐가 힘드냐”고 답했다.

이현이가 “핸드폰 비밀번호 공유 가능?”이라고 묻자 한혜진은 “나는 안 잠글 수도 있다. 전혀 상관없다”고 답했다. 여기에 한혜진은 서울집과 홍천집 비밀번호에 대해서도 “남자친구 안 가르쳐주면 누구에게 가르쳐 주냐”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한혜진 모친은 “쟤는 지금 연애를 너무 굶었다. 그 전에는 안 그랬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정선은 “언니 술 좋아하지 않냐. 남자친구가 술 안 먹으면 혼자 드시냐”고 질문했고, 한혜진은 “안 먹는다. 그걸 보고 만나는 건 아닌데 내 남자친구들이 다 술을 안 좋아했다. 그 때 내 인생에서 술을 제일 안 먹었다. 싫다고 하는 걸 굳이 할 필요가 있나. 밥도 참는데 술을 못 참겠냐”고 했다.

이현이가 “만약 누구를 사귀었는데 노출 있는 것 입지 말라고 하면?”이라고 묻자 한혜진은 “만약 그런다면 조금 조절은 해야지. 왜냐하면 어렸을 때는 내가 그렇게 할 연차가 못됐지만 이제 내가 조절할 수 있으니까. 죽을 만큼 싫다는데 안 하면 안 돼? 난 안 한다”고 답했다.

이현이가 “나는 내 커리어나 하고 싶은 것 하지 말라고 하면 정이 떨어진다”고 하자 한혜진은 “나도 예전에 그랬다. 내 커리어를 침해한다기 보다 이 사람이 싫어하니 하지 말고 기분 좋게 해주자. 일 한두 개 못한다고 죽고 사는 문제도 아닌데”라고 설명했다.

서장훈도 한혜진이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은데 거의 모든 걸 다 맞춰주고 올인하는 정말 불나방 같은” 스타일이라고 증언했다. 이어 소개팅이 가능한지 묻는 질문에 이현이는 “요새 다 주변에서 송해나 소개해달라는 말밖에 없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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