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계획포털' 올해 이용자 80만명 돌파…편의성 개선

김기훈 2023. 12. 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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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도시계획 정보창고인 '서울도시계획포털'의 올해 이용자가 80만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연도별 도시계획포털 이용자 수는 2020년 29만1천811명에서 2021년 53만2천330명, 지난해 72만1천680명으로 늘었다.

올해 들어서는 이달 10일까지 80만3천842명이 도시계획포털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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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단위계획·열람공고 등 도시계획 정보 제공
연도별 서울도시계획포털 이용자 수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도시계획 정보창고인 '서울도시계획포털'의 올해 이용자가 80만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연도별 도시계획포털 이용자 수는 2020년 29만1천811명에서 2021년 53만2천330명, 지난해 72만1천680명으로 늘었다.

올해 들어서는 이달 10일까지 80만3천842명이 도시계획포털을 방문했다. 하루 평균 2천300여명이 이용한 셈이다.

도시계획포털에서는 지구단위계획, 열람공고,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용도지역지구, 신속통합기획 등 다양한 서울시(25개 자치구 포함) 도시계획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메뉴별 이용 빈도 비중은 지구단위계획(21%)이 가장 높았다.

이어 열람공고(18%),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16%), 서울생활권계획(15%), 용도지역지구(14%), 신속통합(12%) 순이었다.

작년보다 이용자 수가 늘어난 데 대해 시는 "포털 개편을 통해 이용자의 접근성과 가독성을 높이고, 온라인 소통창구 및 알림서비스 운영 등을 통해 이용자 편익 증진을 도모한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시는 디지털 약자가 더 편리하게 포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 안으로 디지털 안내사를 도입하고 포털 세부화면과 지도서비스 속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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