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FDI 올인원 패키지'로 올해 46개 외국인기업 지원

김기훈 2023. 12. 18.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투자유치 전담 기구인 인베스트서울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외국인직접투자(FDI) 올인원 패키지'를 통해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글로벌 기업 46개사가 서울에 둥지를 틀거나 사업을 확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인베스트서울을 중심으로 홍콩, 싱가포르 등 현장에서 서울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격적 유치를 진행했다"며 "내년에는 게임, 콘텐츠 등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선제적 투자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게임·콘텐츠 등 전략산업 선제적 투자유치"
서울특별시청 [촬영 이도흔]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투자유치 전담 기구인 인베스트서울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외국인직접투자(FDI) 올인원 패키지'를 통해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글로벌 기업 46개사가 서울에 둥지를 틀거나 사업을 확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IT(13개), 콘텐츠(5개), 에너지(4개), 바이오(3개), 금융(3개) 등이다.

국가별로는 미국(14개), 홍콩(5개), 싱가포르·중국·일본(각 4개) 등이다.

지난해보다 콘텐츠, 바이오, 금융 분야 기업이 증가하며 시의 전략산업과 연계가 강화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FDI 올인원 패키지는 서울 진출을 위한 시장조사 컨설팅 비용, 법인 등기, 부동산 임차 등 외국인 기업이 서울에서 활동하기 위한 모든 분야를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코트라(KOTRA), 주요 외국환은행, 주한외국상공회의소 등 국내 FDI 관계기관과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등의 전문가집단 파트너십을 통해 '사전 시장조사-현지 법인 설립-투자유치-후속 관리'의 단계별 지원도 촘촘하게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인베스트서울을 중심으로 홍콩, 싱가포르 등 현장에서 서울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격적 유치를 진행했다"며 "내년에는 게임, 콘텐츠 등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선제적 투자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kih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