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母 깜짝 등장…서장훈, 사윗감 지목에 “우리 장모님” (먹찌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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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찌빠' 박나래 어머니가 사윗감으로 서장훈을 지목했다.
12월 17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는 '2023 SBS 연예대상' 후보로 우뚝 선 탁재훈과 이상민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유를 묻자 어머니는 "키가 크시니까"라고 밝혔고, 서장훈은 "우리 장모님"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서장훈과 박나래는 '먹찌빠' 내 최장신과 최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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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먹찌빠' 박나래 어머니가 사윗감으로 서장훈을 지목했다.
12월 17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는 '2023 SBS 연예대상' 후보로 우뚝 선 탁재훈과 이상민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탁재훈과 이상민이 가세한 두 팀은 '6인 7각 덩치 물배달' 게임을 진행했다. 팀별로 한몸이 되어 발에 달린 물을 수조에 옮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제한 시간 3분 동안 더 많은 물을 채운 팀이 승리한다.
게임 설명을 듣던 탁재훈은 "이거 여름 게임 아니냐. 12월이다"며 불만을 드러냈고, 박나래는 "우리에게 계절이 어디 있냐. 그래도 실내라 많이 배려한 것"이라고 달랬다.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특별 게스트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박나래의 어머니 고명숙 여사. 탁재훈은 직접 목포에서 올라온 어머니를 향해 "왜 추리닝 안 입으셨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어머니가 방문한 이유에 대해 "나래 어머니가 손맛 좋기로 유명하시다. 저희를 위해서 목포 음식으로 한 상을 차려주시기 위해 오셨다"고 털어놨다.
탁재훈은 "어머님은 여기서 사윗감으로 누가 제일 마음에 드시냐"며 막간 토크쇼를 진행했다. 어머니는 "다 총각이시냐"고 물었고, 신기루는 "플레인 총각 아닌 사람도 있다"며 돌싱남들의 정곡을 찔렀다.
어머니의 선택은 서장훈이었다. 이유를 묻자 어머니는 "키가 크시니까"라고 밝혔고, 서장훈은 "우리 장모님"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서장훈과 박나래는 '먹찌빠' 내 최장신과 최단신. 서장훈은 "원래 나래랑 저는 못 이뤄지는 사이다. 안고 싶은데 키 차이 때문에 못 안는다. 방법이 없다"며 아쉬워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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