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석 “전성기 하루 수입만 3억, 배신자 낙인에 대인기피증”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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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심현섭이 하루아침에 방송계를 떠난 이유를 밝혔다.
12월 17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공개 코미디의 아이콘' 심현섭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가 공개됐다.
전성기 시절 하루 수입만 3억이었던 심현섭은 갑자기 방송계를 떠났다.
심현섭은 "소속사에서 방송사를 이적하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당시 집단 탈퇴를 주동했다는 루머가 생겼다. 하루아침에 '돈 때문에 의리를 버린 배신자'로 낙인찍혔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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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심현섭이 하루아침에 방송계를 떠난 이유를 밝혔다.
12월 17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공개 코미디의 아이콘' 심현섭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심현섭은 절친한 후배 박준형, 박성호와 만났다. 박준형은 심현섭에 대해 "개그라는 장르에서 심현섭은 다른 개그맨들과 다른 사람이다. 말을 빨리하든 많이 하든 자기만의 개그를 만들어서 시도하고 노력했다. 공개 코미디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전성기 시절 하루 수입만 3억이었던 심현섭은 갑자기 방송계를 떠났다. 심현섭은 "소속사에서 방송사를 이적하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당시 집단 탈퇴를 주동했다는 루머가 생겼다. 하루아침에 '돈 때문에 의리를 버린 배신자'로 낙인찍혔다"고 회상했다.
이어 "다른 분들 같으면 반박 기사도 내고 기자회견도 할 수 있는데 저는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겠지'라고 생각했다. 떳떳했기 때문에 풀릴 거라 믿고 앞만 봤다. 근데 1년도 못 있었다. 새로운 것에 대한 강박감도 심했고 생활이 정상적이지 않았다. 자다가도 경기 일으키면서 깨고 조울증, 대인기피증까지 생겼다"고 덧붙였다.
심현섭에게 가장 고통스러웠던 건 어머니의 기다림. 심현섭은 "어머니가 45세에 아버지를 잃고 웃음을 잃었다. 그러다 99년에 제가 출연한 '개그콘서트'를 보고 폭소를 하셨다. 내가 안 나오는데 계속 '개그콘서트'를 틀어놨다. 복귀를 바랐지만 부담은 주지 않으셨다"며 어머니의 웃음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을 토로했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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