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개망신 주려고” 문세윤, 과체중 탓 놀이기구 탑승 불가(1박2일)[어제TV]

김명미 2023. 12. 18.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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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이 놀이공원에서 굴욕을 당했다.

이에 문세윤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코피 한 번 쭉 빼고 싶으면 나와서 같이 촬영하자"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놀이기구를 안 타서)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고, 문세윤은 제작진을 향해 "나 개망신 주려고 노린 거지?"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휘파람을 분 문세윤은 나인우를 향해 트림을 살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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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1박2일 시즌4’ 캡처
KBS 2TV ‘1박2일 시즌4’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문세윤이 놀이공원에서 굴욕을 당했다.

12월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에서는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오프닝은 평소와 다른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막내 유선호가 '1박2일'고정 멤버로 합류한 지 1주년이 된 날이었던 것.

문세윤은 "이제 진정한 가족이 됐다"고 말했지만, 딘딘은 "아직 아니다. 그 촬영에 내가 없었다. 다음 촬영이 1주년이다"며 선을 그었다. 이에 유선호는 "가족으로 받아줘야 되는 것 아니냐"고 억울해하며 "저 조업, 일몰, 일출, 고삼차도 마시고, 무인도 빼고 다 갔다"고 말했다.

문세윤은 "아직 가족이 아니다. 한 번 세게 삐쳐야 된다"고 받아쳤고, 유선호는 "잘 모르시는 게 강화도에서 일몰하는 날 집 가서 많이 삐쳤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연정훈은 "집에서 삐치는 건 안 된다"고 말했고, 딘딘은 "카메라 40대 앞에서 삐쳐봤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딘딘은 "우리 다 열심히 산다고 슬리피가 인정했다. 슬리피 형이 뭐라고 한지 아냐. '성공하는 사람들은 이유가 있다'면서 자기는 인생 안 바꾸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유선호도 "(안)재현 형도 촬영하고 3kg 빠졌다고 하더라. 다음날 감기몸살 걸려서 연락이 아예 안 되더라"고 거들었다. 이에 문세윤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코피 한 번 쭉 빼고 싶으면 나와서 같이 촬영하자"고 말했다.

이후 최종 여행지 선택을 위해 놀이공원으로 향한 여섯 남자는 다양한 놀이기구를 이용한 미션에 임했다. 놀이기구에서 스피드 퀴즈를 실시해야 된다는 지령이 내려진 가운데 '1박2일' 공식 겁쟁이들은 패닉에 빠졌다. 문세윤 역시 홀로 놀이기구에 탑승해야 된다는 사실에 두려움을 표출했다.

그때 문제가 발생했다. 문세윤의 덩치 탓 안전바가 내려가지 않는 돌발상황이 발생한 것. 예상치 못한 변수에 PD가 상황 파악에 나섰고, 힘으로 안전바를 내리려 했지만 실패했다. 이에 멤버들은 "(놀이기구를 안 타서)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고, 문세윤은 제작진을 향해 "나 개망신 주려고 노린 거지?"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놀이공원만 오면 자존감이 뚝뚝 떨어진다"고 말해 '웃픔'을 유발했다.

미션 후 해외여행을 보다 빨리 떠날 수 있도록 인천에서 여행을 즐기던 멤버들은 차이나타운을 방문했다. 멤버들은 중국 음식을 먹고 싶은 바람이 이루어지자 "진짜 짬뽕 먹는 거냐"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차이나타운 계단과 주사위를 사용하는 신박한 점심 미션이 주어졌고, 멤버들은 팀별로 주사위를 던져 계단을 오르내리게 됐다.

이후 중식당 코스요리를 걸고 점심 복불복이 펼쳐졌고, 멤버들은 "메인 요리만 건져도 된다"며 의기투합했다. 코스 메뉴로 크림새우가 등장한 가운데, 100초 내에 콜라를 원샷하고 3초간 휘파람을 부는 미션이 주어졌다.

앞서 유선호는 "탄산음료를 마시지 못한다"고 밝혔던 바. 유선호 대신 두 캔을 마시게 된 문세윤은 식도와 기도를 모두 열고 믿기지 않는 속도로 콜라를 원샷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휘파람을 분 문세윤은 나인우를 향해 트림을 살포하기도 했다. 문세윤의 남다른 뚱보 매력이 빛난 시간이었다.

(사진=KBS 2TV '1박2일 시즌4'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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