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구단주, 야마모토 집으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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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 우완 야마모토 요시노부(25)에 대한 영입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뉴욕 메츠가 파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뉴욕포스트' 'SNY' 등 뉴욕 지역 매체들은 1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스티브 코헨 메츠 구단주가 야마모토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저녁을 대접했다고 전했다.
코헨 구단주는 앞서 직접 일본으로 날아가 야마모토를 만난데 이어 이번에는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는 등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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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 우완 야마모토 요시노부(25)에 대한 영입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뉴욕 메츠가 파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뉴욕포스트’ ‘SNY’ 등 뉴욕 지역 매체들은 1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스티브 코헨 메츠 구단주가 야마모토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저녁을 대접했다고 전했다.
코헨 구단주는 현지 시간으로 토요일 저녁 코네티컷주에 있는 자신의 저택에 야마모토를 초대했다.
야마모토와 같은 거물급 FA 선수가 관심을 보이는 팀을 직접 방문하는 사례는 흔하지만, 구단주 집을 직접 방문하는 경우는 흔치않다.
그만큼 메츠가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코헨 구단주는 앞서 직접 일본으로 날아가 야마모토를 만난데 이어 이번에는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는 등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SNY에 따르면, 아직 오퍼가 제시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조만간 협상이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 매체는 메츠가 야마모토 영입에 실패할 경우, 조던 몽고메리나 블레이크 스넬 등 다른 정상급 선발 FA 대신 단기간에 더 저렴한 계약에 계약할 수 있는 선발들에게 관심을 돌릴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뉴욕의 또 다른 팀인 양키스도 이를 지켜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니다.
SNY는 야마모토가 뉴욕에서 양키스와도 만남을 가질 것이라고 전햇다. 이번 만남은 급하게 계획됐다는 것이 이 매체의 설명이다.
야마모토 영입전은 양키스와 메츠를 비롯, LA다저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발을 담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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