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 권은비 vs 주현영, 살벌한 학창시절 폭로 “복도서 섹시 댄스” (런닝맨)[어제TV]

장예솔 2023. 12. 18.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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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고등학교 동창 사이인 권은비와 주현영이 서로의 학창 시절을 폭로했다.

12월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주현영, 권은비, 빌리 츠키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R코인이 적어야 우승하는 '공수래공수거' 레이스가 펼쳐졌다.

게스트인 권은비와, 주현영, 츠키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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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캡처
SBS ‘런닝맨’ 캡처
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런닝맨' 고등학교 동창 사이인 권은비와 주현영이 서로의 학창 시절을 폭로했다.

12월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주현영, 권은비, 빌리 츠키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R코인이 적어야 우승하는 '공수래공수거'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지석진은 "지금 종국이 옆머리 쳐가지고 얼굴 작아보인다. 너 약간 귀여워 보이려고 잘랐냐"고 말문을 열었다. 김종국은 "두 달을 머리를 안 잘랐더니 너무 길어서 확 밀었다"고 밝혔다.

지석진은 "내가 예견하는데 얘 여자 있다"며 갑작스러운 열애설을 제기, 김종국은 "나 여자친구 있을 때 더벅머리였다"고 반박했다. 유재석 역시 "종국이 여자친구 없다. 있으면 티가 난다"고 거들었다.

이어 멤버들의 시선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갈색 의상으로 도배한 하하에게 향했다. 하하는 "내가 놀릴 거 어디서 눈치챘냐면 차에서 내렸는데 세찬이가 딱 놀라더니 멋있다고 하더라. 나 옷 갈아입을까 봐"라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하하 의상을 보고 스타일리스트들이 '황달 걸린 스머프 같다', '똥통에 빠진 스머프 같다'고 이야기했다"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이에 하하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브랜드고 내돈내산"이라며 의상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게스트인 권은비와, 주현영, 츠키가 등장했다. 유재석은 "워터밤의 여신"이라며 권은비를 소개, 권은비는 펭하 성대모사와 손가락 개인기를 선보였다. 자신감 넘치는 개인기에 하하는 "얘도 깡다구로 가는구나. 기세가 좋다"며 혀를 내둘렀다.

유재석은 "옛날에 'X맨'에 나오면 오프닝에서 이런 거 많이 했다. (강)호동이 형이었다면 은비 개인기를 보고 '들어와요'라고 했을 거다. 그렇게 소름 끼치진 않는다"며 개인기에 가차 없었던 과거 예능계를 떠올렸다.

빌리의 일본인 멤버 츠키는 2016년에 처음으로 한국에 왔다고 밝혔다. 양세찬은 츠키의 한국어 실력을 칭찬, 김종국은 "16년에 왔으면 꽤 있었다. 7년 있었으면 더 잘해야 한다. 저 나이 때 7년은 진짜 많이 는다"고 반박했다.

유재석은 "현영이가 아이돌 오디션을 봤던 친구다. JYP 오디션 봤다가 떨어졌다. 현영이가 재주가 많다"고 소개했다. 지석진은 배우로 승승장구하는 주현영을 향해 "잘 떨어졌다"고 말했고, 주현영은 "맞다"면서도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주현영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시작한 '트월ㅋ' 챌린지를 선보였다. 주현영의 애매한 춤선에 유재석은 "현영이가 춤을 잘 추는데 아이돌 훈련을 안 받은 춤선이 나온다", 양세찬은 "중간에 소민이가 보였다"고 평가해 웃음을 안겼다.

권은비는 주현영의 춤에 대해 "현영이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동창이다. 저는 댄스과였고 현영이는 연기과였다. 그때도 너무 끼가 많은 친구였는데 춤 실력은 그때와 비슷하다"며 돌직구를 던졌다.

주현영은 지지 않고 "복도에 나가면 은비가 섹시 댄스를 추고 있었다"고 폭로, 권은비는 "그 때는 제가 인기가 많은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이에 주현영은 "인기 많았다"고 거들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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