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먼저 갈게” 동생 구리엘 팀 찾았다...3년 4200만$에 애리조나 컴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야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30)가 애리조나로 돌아간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18일(한국시간) 구리엘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3년 4200만 달러(547억 6,800만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우승팀 애리조나는 에우헤니오 수아레즈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3루를 보강했고, 좌완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와 4년 8000만 달러 계약하며 로테이션을 보강한데 이어 구리엘과 재계약하며 타선의 힘을 유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야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30)가 애리조나로 돌아간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18일(한국시간) 구리엘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3년 4200만 달러(547억 6,800만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계약에는 2년 뒤 FA 자격을 선언할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과 2027시즌에 대한 팀 옵션(1400만 달러)이 모두 포함됐다.
지난 겨울 트레이드를 통해 애리조나로 이적했다. 애리조나는 달튼 바쇼를 내주고 포수 가브리엘 모레노와 함께 그를 영입했다.
이 트레이드는 그에게 큰 전환점이 됐다.
애리조나에서 145경기 출전, 타율 0.261 출루율 0.309 장타율 0.463 24홈런 82타점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고, 생애 첫 올스타에 선발됐다.
토론토가 그를 트레이드한 가장 큰 원인중 하나였던 수비에서도 장족의 발전을 이뤘다. 토론토에서 앞선 네 시즌 동안 좌익수 수비 위치에서 +4의 DRS(Defensive Runs Saved)를 기록했던 그는 2023시즌 한 해에만 +14의 DRS를 찍었다.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기여했고, 애리조나와 동행을 이어가는 쪽을 택했다.
쿠바 출신인 구리엘은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친동생이다. 형제가 함께 FA 시장에 나왔는데 동생이 먼저 팀을 찾았다.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우승팀 애리조나는 에우헤니오 수아레즈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3루를 보강했고, 좌완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와 4년 8000만 달러 계약하며 로테이션을 보강한데 이어 구리엘과 재계약하며 타선의 힘을 유지했다.
‘ESPN’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애리조나가 파워 있는 지명타자를 추가로 보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숙하던 이루, 父태진아 사망설에 분노 “멀쩡히 잘 살아계시는데…” - MK스포츠
- 마약 무혐의 결론…지드래곤, 이미지 훼손 누가 보상하나 [MK★이슈] - MK스포츠
- 전종서 ‘과감한 노출 패션으로 시선 올킬’ [틀린그림찾기] - MK스포츠
- 블랙핑크 리사, 우월한 드레스 자태+글래머 몸매 - MK스포츠
- “어린 친구들에게 꿈을 줬다고 생각한다” 이종범이 보는 아들 이정후의 빅리그 도전 [현장인
- ‘황희찬 풀타임 침묵’ 울버햄튼, ‘쿠두스 2골+보웬 쐐기골+파케타 3도움’ 웨스트햄 원정서 0-
- KIA 외국인 계약 감감무소식…미궁 빠진 투수 윤곽, 소크라테스 재계약 선물부터 열릴까 - MK스포
- ‘K-황소’ 황희찬, 웨스트햄 원정서 리그 9호 골 도전! 울버햄튼, 선발 라인업 발표 [EPL] - MK스포
- 제주, 2023시즌 결산 다큐멘터리 ‘이뤄내지 못한 봄을 꿈꾸며’ 16일 공개 - MK스포츠
- ‘라건아·송교창 승부처 지배’ KCC, 소노 5연패 빠뜨리며 3연승 질주…5할 승률+5위 도약 - MK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