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고향기부제 참여기/이순녀 논설위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한다는 명분에 더해 연말정산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까지 챙길 수 있으니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접속해 후보지의 기금사업 계획과 답례품을 비교했다.
답례품은 모두 정성을 쏟은 흔적이 역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한다는 명분에 더해 연말정산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까지 챙길 수 있으니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연초부터 기부를 마음먹었지만 게으름 탓에 미뤄 오다 세밑이 코앞에 다가와서야 실행에 옮겼다.
거주지 빼고 전국 어디든 기부할 수 있는데 나는 올해 여행 갔던 강원, 충청, 전라도 지자체 3곳을 후보에 올렸다. 잘 아는 연고지에 기부하는 것도 좋지만 이왕이면 여행을 매개로 새롭게 알게 된 지역과 인연을 맺는 게 더 의미 있겠다 싶었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접속해 후보지의 기금사업 계획과 답례품을 비교했다. 답례품은 모두 정성을 쏟은 흔적이 역력했다.
그런데 기금을 어디에 어떻게 쓰겠다는 계획에선 차이가 컸다. 상세하게 작성한 곳이 있는가 하면 형식적으로 적은 곳도 있어 아쉬웠다. 얼마나 모으느냐 못지않게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 지자체들이 내년엔 좀더 분발하면 좋겠다.
이순녀 논설위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숙 끝?”…김새론, 음주운전 1년 7개월 만에 올린 ‘이 사진’
- 휘성, 안타까운 근황 “극심한 고통 때문에 숨어 지냈다”
- 수감자와 성관계한 미모의 20대 女교도관
- SK 재벌 3세, 일상 공개… “부업은 재벌 2세 아들”
- 현직 치과의사 “임플란트 함부로 하지마… 멀쩡한 치아 뽑는 풍조”
- 경복궁에 낙서하고 인증샷까지 찍었다…CCTV에 찍힌 범행 장면
- 프랑스 국민배우, 성 추문으로 최고 훈장 취소 위기
- 사장이 직원에 재떨이 던지고 욕설… 징역 2년 선고
- 대학교서 외국인女 얼굴에 불 지르고 달아난 남성 추적중
- 프랑스 국민배우, 성 추문으로 최고 훈장 취소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