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주현영, 동창 권은비에 "복도에 나가면 항상 섹시댄스 춰" 폭로

김효정 2023. 12. 18.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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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와 주현영이 서로의 학창 시절을 폭로했다.

그리고 유재석은 주현영의 댄스를 본 권은비의 눈빛이 바뀌었다며 평가를 해달라고 했다.

이를 들은 주현영은 "제가 기억하는 은비는"이라며 폭로를 예고해 권은비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주현영은 "저희 학교가 약간 드림하이 같은 학교였는데 은비가 복도에 나가면 섹시댄스를 췄다"라며 권은비의 학창 시절 에피소드를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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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권은비와 주현영이 서로의 학창 시절을 폭로했다.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권은비, 츠키, 주현영이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주현영은 자신의 소개 후 준비한 챌린지가 있다며 열심히 춤을 췄다. 열심히 추지만 어딘가 부족한 실력에 제작진은 "기세로 메꾸는 실력"이라는 자막으로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춤을 잘 추는데 아이돌 훈련 안 받은 춤선이 나온다"라고 평가했고, 양세찬도 "중간에 약간 소민이가 보인다"라며 거들었다.

그리고 유재석은 주현영의 댄스를 본 권은비의 눈빛이 바뀌었다며 평가를 해달라고 했다. 그러자 권은비는 "현영이가 고등학교 동창이다. 저는 댄스과, 현영이는 연기과였다. 그때도 끼가 많은 친구였는데 춤실력은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한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이를 들은 주현영은 "제가 기억하는 은비는"이라며 폭로를 예고해 권은비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주현영은 "저희 학교가 약간 드림하이 같은 학교였는데 은비가 복도에 나가면 섹시댄스를 췄다"라며 권은비의 학창 시절 에피소드를 폭로했다.

이에 유재석은 대체 왜 그런 것이냐고 권은비에게 물었고, 권은비는 "그때는 제가 인기가 많은 줄 알았어요"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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