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 결승골' 볼로냐, 로마 2-0으로 제압

이형주 기자 2023. 12. 18.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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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 FC 1909가 니콜라 모로의 결승골에 힘입어 AS 로마를 2-0으로 잡았다.

볼로냐 FC 1909는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 볼로냐에 위치한 레나토 달라라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6라운드 AS 로마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볼로냐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로마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에 경기는 2-0 볼로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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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 FC 1909 윙포워드 단 은도예.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볼로냐 FC 1909가 니콜라 모로의 결승골에 힘입어 AS 로마를 2-0으로 잡았다.

볼로냐 FC 1909는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 볼로냐에 위치한 레나토 달라라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6라운드 AS 로마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볼로냐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로마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로마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30분 크리스텐센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벨로티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라바글리아가 쳐 냈다.

볼로냐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6분 은도예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이를 모로가 슛으로 차 넣었다.

볼로냐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43분 지르크지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은도예가 슛을 했지만 빗나갔다. 이에 전반이 1-0 볼로냐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볼로냐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3분 퍼거슨이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상대 수비수 크리스텐센이 이를 걷어내려다 자책골을 넣었다.

로마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34분 아즈문이 헤더로 연결한 공이 상대 골문 앞으로 갔다. 벨로티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슛을 했지만 골키퍼 라바글리아가 막아냈다.

볼로냐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36분 셀레마키어스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퍼거슨이 슛을 했지만 골키퍼 파트리시우에게 안겼다. 이에 경기는 2-0 볼로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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