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에레디아·엘리아스 재계약

장민석 기자 2023. 12. 18.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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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연봉 150만달러·100만달러
SSG 랜더스 기예르모 에레디아. /뉴스1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외야수 기예르모 에레디아(32·쿠바), 좌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35·쿠바)와 17일 재계약했다. SSG는 “에레디아는 총액 150만달러, 엘리아스는 100만달러에 각각 사인했다”고 발표했다. 에레디아는 2023시즌 타율 0.323, 12홈런 76타점, 엘리아스는 8승6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이날 좌투수 찰리 반즈(28·미국)와 재계약하고 새 외국인 타자로 외야수 빅터 레이예스(29·베네수엘라)를 영입했다. 지난 두 시즌 한국 프로야구 무대에서 23승22패, 평균자책점 3.46으로 활약한 반즈는 연봉 135만 달러를 받는다. MLB(미 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5시즌을 뛰며 타율 0.264, 107타점을 올린 레이예스는 95만달러에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키움 히어로즈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27·베네수엘라)를 연봉 60만달러에 영입했다. 헤이수스는 빅 리그에서 단 두 경기를 뛰었지만, 마이너리그 178경기에 나서 49승45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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