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구도심에 아파트 6265채 공급… 2031년 입주

오승준 기자 2023. 12. 18.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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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구도심인 신흥3·태평3구역에 총 6200여 채의 아파트가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7일 신흥3·태평3구역에서 원도심 순환정비 재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순환정비 재개발 사업은 사업구역 인근에 마련된 주택으로 주민을 이주시킨 후 사업 완료 뒤 기존에 살던 곳으로 다시 이주하게 하는 방식이다.

LH는 성남 원도심 재개발 2030-2단계 사업 대상인 상대원3구역도 정비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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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구도심인 신흥3·태평3구역에 총 6200여 채의 아파트가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7일 신흥3·태평3구역에서 원도심 순환정비 재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흥3구역은 총 15만3218㎡(약 4만6000평) 규모에 3418채가, 태평3구역에는 12만4989㎡(약 3만3000평) 규모에 2847채가 각각 들어선다. 순환정비 재개발 사업은 사업구역 인근에 마련된 주택으로 주민을 이주시킨 후 사업 완료 뒤 기존에 살던 곳으로 다시 이주하게 하는 방식이다.

LH는 이들 지역에서 2025년 말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2031년까지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H는 성남 원도심 재개발 2030-2단계 사업 대상인 상대원3구역도 정비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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