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차량용 요소 5500t 베트남서 들여와

곽도영 기자 2023. 12. 18.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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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은 16일 차량용 요소 5500t을 베트남에서 울산항을 통해 들여왔다고 밝혔다.

중국의 요소 통관 중단 조치 이후 국내 도착 물량으로는 최대 규모다.

차량용 요소수 1550만 L를 제조할 수 있는 물량으로, 국내 기준 약 한 달 치에 해당한다.

롯데정밀화학은 국내 요소수 시장 절반을 점유하는 최대 사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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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울산항에서 롯데정밀화학이 수입한 베트남산 차량용 요소 5500t의 하역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중국의 요소 통관 중단 조치 이후 국내 도착 물량으로는 최대 규모다. 롯데정밀화학 제공
롯데정밀화학은 16일 차량용 요소 5500t을 베트남에서 울산항을 통해 들여왔다고 밝혔다. 중국의 요소 통관 중단 조치 이후 국내 도착 물량으로는 최대 규모다. 차량용 요소수 1550만 L를 제조할 수 있는 물량으로, 국내 기준 약 한 달 치에 해당한다. 롯데정밀화학은 국내 요소수 시장 절반을 점유하는 최대 사업자다. 이날 들여온 요소 5500t은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에서 품질 검사를 거친 뒤 생산에 곧바로 투입될 예정이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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