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 번리 2-0으로 잡고 리그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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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FC가 안드레 오나나의 결승골에 힘입어 번리 FC를 2-0으로 눌렀다.
에버턴 FC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랭커셔주의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번리 FC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에버턴은 리그 4연승을 달렸고 번리는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에 경기는 2-0 에버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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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에버턴 FC가 안드레 오나나의 결승골에 힘입어 번리 FC를 2-0으로 눌렀다.
에버턴 FC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랭커셔주의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번리 FC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에버턴은 리그 4연승을 달렸고 번리는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에버턴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9분 해리슨이 오른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맥닐이 상대 박스 왼쪽에서 헤더를 가져갔지만 벗어났다.
에버턴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8분 에버턴이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맥닐이 올려준 공을 오나나가 헤더로 밀어 넣었다.
에버턴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24분 상대 골문 앞의 킨에게 오셰이를 맞은 공이 왔다. 킨이 슛을 해 골망을 갈랐다. 이에 전반이 2-0 에버턴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번리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18분 브라운힐이 상대 진영 오른쪽의 암도위에게 패스했다. 암도위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슛을 했지만 골키퍼 픽포드가 쳐 냈다.
번리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33분 암도위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상대 아크 서클로 패스했다. 베르게가 슛을 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번리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37분 번리가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브라운힐이 올려준 공을 포스터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이에 경기는 2-0 에버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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