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풀타임‧파케타 도움 해트트릭' 울버햄튼, 웨스트햄에 0-3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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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희찬(27)이 풀타임을 뛰며 활약했지만 0-3 완패했다.
후반 41분 웨스트햄의 데이빗 모예스 감독은 파케타와 쿠두스를 빼주며 사실상 승리를 선언했고 결국 웨스트햄이 홈에서 울버햄튼에 3-0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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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희찬(27)이 풀타임을 뛰며 활약했지만 0-3 완패했다. 웨스트햄의 브라질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루카스 파케타는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웨스트햄 원정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선제골은 홈팀 웨스트햄이 가져갔다. 전반 22분 웨스트햄이 코너킥 수비를 성공한 이후 이어간 역습 기회에서 루카스 파케타의 패스를 받은 공격수 모하메드 쿠두스가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며 중앙 박스 밖 골대와 약 20m 지점에서 때린 왼발 낮은 슈팅이 수비 2명 사이를 뚫고 울버햄튼 골망을 갈랐다.
웨스트햄의 쿠두스는 전반 32분 멀티골을 신고했다. 또 다시 파케타가 중앙선에서 찔러준 왼발 대각선 낮은 스루패스를 이어받은 쿠두스는 그대로 박스 안으로 달려들어가 오른발 슈팅으로 2-0으로 스코어를 벌렸다.
웨스트햄은 전반 44분 제로드 보웬이 아크서클에서 때린 왼발 낮은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삭히며 전반전을 마쳤다.
울버햄튼은 후반 14분 후방 빌드업으로 시작된 공격에서 박스 안에서 황희찬이 오른쪽으로 내준 패스를 넬슨 세메두가 중앙으로 깔아준 것을 파블로 사라비아가 밀어넣어 만회골을 기록하는가했다. 하지만 세메두의 패스때 사라비아가 발사이즈가 커 반뼘정도 수비보다 앞에 나와있어 오프사이드로 인해 VAR 판독 끝에 골취소가 되고 말았다.
후반 29분 웨스트햄의 제로드 보웬이 역습 기회에서 파케타의 2대1패스를 이어받아 오른쪽 하프 스페이스에서 질주했고 박스 안으로 들어와 오른발 낮은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파케타는 도움 해트트릭.
후반 41분 웨스트햄의 데이빗 모예스 감독은 파케타와 쿠두스를 빼주며 사실상 승리를 선언했고 결국 웨스트햄이 홈에서 울버햄튼에 3-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전까지 리그 16경기 8골, 리그컵 1경기 1골로 시즌 9골을 기록 중이던 황희찬은 풀타임을 뛰며 10호골을 노렸지만 침묵했다. 황희찬은 전반 39분 때린 슈팅이 수비 맞고 나온 것이 전반전 활약의 전부. 후반 9분에는 박스 안 긴박한 상황에서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이 역시 수비에 굴절돼 코너아웃이 됐다.
이외에는 팀자체가 워낙 부진하다보니 황희찬 역시 수비에서 모습을 많이 보고 공격에서 활약하기 힘들었다. 결국 시즌 10호골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울버햄튼은 이날 패배로 5승4무8패로 13위를 유지했다. 웨스트햄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7라운드 경기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8승3무6패로 9위에서 7위까지 올라섰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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