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발리로 요가여행... "병원에 의지했는데... 에너지 충전하며 컨디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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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호가 발리 요가여행의 행복을 전했다.
김지호는 17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발리에서 요가를 안 한다는 건 앙꼬 없는 찐빵이다. 그래서 구박을 당해가며 챙겨간 매트를 들쳐 메고 아침부터 강렬한 태양이 내리쬐는 골목골목을 걷고 또 걸었더니 30분이 좀 넘게 걷게 됐다"면서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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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지호가 발리 요가여행의 행복을 전했다.
김지호는 17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발리에서 요가를 안 한다는 건 앙꼬 없는 찐빵이다. 그래서 구박을 당해가며 챙겨간 매트를 들쳐 메고 아침부터 강렬한 태양이 내리쬐는 골목골목을 걷고 또 걸었더니 30분이 좀 넘게 걷게 됐다"면서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요가매트를 가져온 건 나뿐이었고 모두 이상하게 쳐다봤지만 그 시선에 아랑곳 하지 않고 나의 매트를 펴고 늘 하듯 명상을 했다. 초보들이 체험하고 오는 비중이 크다 보니 레벨은 하와 중 사이. 너무 오랜만에 빈야사에 허겁지겁 따라하느라 고요하긴 힘들었다. 어느 정도 패턴을 읽게 되고 다시 내 호흡으로 집중하니 땀이 뚝뚝 떨어지더라. 매우 힘든 듯 보였지만 사실 안 힘들었다"며 상세한 요가 후기를 전했다.
이어 "한 두 명 씩 쓰러지기 시작해도 선생님은 할 수 있다며 부추기고 칭찬해줬다. 마무리에서도 '에? 끝'이라는 느낌이었지만 그 나라 법을 따라야 한다고 이 요가원 스타일에 온전히 맡기고 몸을 휴식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과도한 긴장과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근육들의 문제로 한동안 정형외과에 의지했고 몸이 아프니 떨어진 면역력으로 몸살감기에 대상포진 비슷한 것이 허벅지에 생기기 시작했다. 요가도 살살하고 못하는 날이 더 많았는데 따뜻한 나라에 와서 뜨거운 태양으로 에너지를 충전하니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면서 긍정적인 몸의 변화와 행복을 전했다.
김지호가 함께 공개한 사진엔 요가로 가꾼 탄력 바디와 미소로 건강미를 뽐낸 김지호의 모습이 담겨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김지호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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