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vs안토니’ 리버풀-맨유 노스웨스트 더비 라인업

[뉴스엔 김재민 기자]

리버풀과 맨유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노스웨스트 더비'가 12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다.

전통의 라이벌이지만 이번 시즌 분위기는 극명하게 다르다. 리버풀은 리그 16경기 11승 4무 1패 승점 37점으로 리그 1위, 맨유는 리그 9승 7패 승점 27점으로 리그 7위다.

맨유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조별리그 최하위로 탈락하는 등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지난 시즌 안필드 원정에서 0-7 참패를 당한 맨유가 또 한 번 참사를 당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는 이유다. 이날 경기에서 패할 경우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될 수 있다는 루머도 있다.

두 팀 모두 주중 유럽 클럽 대항전을 소화했지만, 라이벌전인 만큼 주전 선수를 아끼지 않았다.(사진=리버풀 시내)

※ 선발 라인업

▲ 리버풀

알리송 -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이브라히마 코나테, 버질 반 다이크, 코스타스 치미카스 - 엔도 와타루, 도미닉 소보슬라이,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 모하메드 살라, 다르윈 누녜스, 루이스 디아스

▲ 맨유

안드레 오나나 - 디오고 달롯, 라파엘 바란, 조니 에반스, 루크 쇼 - 스콧 맥토미니, 소피앙 암라밧, 안토니, 코비 마이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 라스무스 회이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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