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실, 북 탄도미사일 발사에 안보상황점검회의 소집

양소리 기자 2023. 12. 1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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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은 북한이 17일 심야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늦은 밤 인성환 안보실 2차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소집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의도를 분석하는 한편 우리 군의 대응 태세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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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실, 인성환 2차장 주재 긴급회의
"단거리 탄도미사일…미·일 정보공유"
[서울=뉴시스] 대통령실은 17일 저녁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소집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의도를 분석하는 한편 우리 군의 대응 태세 등을 점검했다. 사진은 지난달 15일 사이버안보 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하는 인 차장의 모습. 2023.12.17.(사진=대통령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국가안보실은 북한이 17일 심야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늦은 밤 인성환 안보실 2차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소집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의도를 분석하는 한편 우리 군의 대응 태세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에 앞서 "우리 군은 오늘(17일) 22시 38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며 "경계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미·일과 '북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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