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송기헌 “이낙연 신당 추진 반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창당에 대해 도내 현역의원들은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60여명이 17일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에 반대한 가운데 허영 의원은 “당의 분열을 초래할 수 있는 ‘이낙연 신당’ 창당 선언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기헌 의원은 연서명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신당 창당은 명분이 없고 공감도 되지 않는다”며 창당 반대에 가세했다.

허영·송기헌 의원은 최근 김우영 도당위원장의 서울 은평구 출마의사에 대해 “강원민심에 상당한 역효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입을 모았다.

박창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