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출신 김상겸,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대회전 7위

심예섭 2023. 12. 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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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겸(하이원·평창 출신·사진)이 2023-2024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7위에 올랐다.

김상겸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대회 평행대회전에서 출전 선수 58명 가운데 7위를 차지했다.

우승은 8강에서 김상겸을 꺾은 베냐민이 차지했다.

한편 스노보드 알파인 월드컵 3차 대회는 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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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겸(하이원·평창 출신·사진)이 2023-2024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7위에 올랐다. 김상겸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대회 평행대회전에서 출전 선수 58명 가운데 7위를 차지했다. 예선 12위로 결선에 진출한 김상겸은 16강전에서 예선 5위 파비안 오브만(오스트리아)을 0.16초 차로 꺾었다. 하지만 이어진 8강전에서 예선 4위 카를 베냐민(오스트리아)에게 0.39초 차로 패했다.

함께 출전한 이상호(넥센 윈가드·정선 출신)는 예선 9위로 16강에 올랐으나 16강에서 예선 8위 마우리치오 보르몰리니(이탈리아)에게 0.06초 차로 져 11위에 머물렀다. 우승은 8강에서 김상겸을 꺾은 베냐민이 차지했다. 한편 스노보드 알파인 월드컵 3차 대회는 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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