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성 "북한, 단거리탄도미사일 추정체 발사…EEZ 밖 낙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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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은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발사됐다고 17일 발표했다.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자국 방위성 정보를 인용해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발사됐다"고 이날 오후 10시41분에 밝혔다.
일본 방위성 관계자는 북한에서 발사된 물체가 단거리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높으며,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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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올해만 탄도미사일 관련 발사체 발사 20번째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 방위성은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발사됐다고 17일 발표했다.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자국 방위성 정보를 인용해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발사됐다"고 이날 오후 10시41분에 밝혔다.
일본 방위성 관계자는 북한에서 발사된 물체가 단거리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높으며,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직 일본 선박이나 항공기의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후 일본 방위성에서는 기자회견 등의 대응은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한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정보 수집과 분석에 전력을 다해 일본 국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항공기와 선박 등의 안전 확인을 철저히 하고, 예상치 못한 사태에 대비해 만반의 태세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설치된 관저 대책실에 관계부처 담당자들이 소속된 긴급참집팀을 소집해 정보 수집과 피해 확인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이나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발사체를 쏘아올린 건 올해 들어 20번째라고 NHK는 전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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