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준호, ♥김지민 母 위해 임영웅 티켓팅 성공 "별 땄다"[★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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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모델 한혜진이 10살 연하와의 연애 경험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SBS 주말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코미디언 김준호가 여자친구 김지민의 모친을 위해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티켓팅에 도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김준호는 여자친구 김지민에게 전화를 걸어 "어머니께 준호 오빠가 임영웅 콘서트 티켓 구했다고 말씀드려라. 나 김준호다"라며 패기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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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SBS 주말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코미디언 김준호가 여자친구 김지민의 모친을 위해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티켓팅에 도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티켓팅을 위해 용병으로 코미디언 장동민, 프로게이머 출신 포커 홍진호, 그리고 방송인 김종민을 참전시켰다. 홍진호는 프로게이머 출신답게 자신의 장비를 챙겨오는 등, 사뭇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김준호는 여자친구 김지민에게 전화를 걸어 "어머니께 준호 오빠가 임영웅 콘서트 티켓 구했다고 말씀드려라. 나 김준호다"라며 패기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콘서트 2분 전 멤버들은 홍진호의 말에 따라 F5 버튼을 클릭했다가 서버가 다운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을 하기 위해 많은 이용자가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된 것. 반면, 김종민은 F5가 어디 있는지 몰라 키를 누르지 않았다가 운 좋게 서버 다운을 피하게 됐다.
티켓팅 시간이 다가왔고, 김종민이 7천 번 대로 가장 먼저 예매 창에 접속했다. 한 날짜 당 7천 명 정도를 수용하는 콘서트였기 때문에 희망을 걸어볼 만했다. 이어 장동민과 홍진호도 각각 9천 번 대와 1만 4천 번 대로 예매 창 진입에 성공했다. 반면, 김준호는 2만 4천 번대로 접속해 티켓팅 예매 성공 가능성이 어려워졌다.
결국 김준호는 김종민의 티켓 성공에 모든 것을 걸었다. 김종민은 침착히 비어 있는 좌석을 골라 결제까지 마치며 임영웅 콘서트 티켓 2장 예매에 성공했다. 김준호는 김종민을 끌어안고 환호했다. 이어 장동민과 홍진호까지 각자 2매씩 티켓팅에 성공하며 총 6장 티켓팅을 갖게 됐다.
김준호는 곧장 김지민 모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이 소식을 알렸다. 이를 들은 김지민 모친은 "어머 웬일이야. 너무 고마워. 그거 진짜 구하기 힘든데. 하늘의 별 따기인데 진짜"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준호는 "제가 직접 했다. 제가 별을 땄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뿌듯해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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