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삼달리' 신혜선 "내가 죽어라 달린 길, 껍데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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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삼달리' 신혜선이 지창욱에게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연출 차영훈) 6회에선 방은주(조윤서)의 충격적인 진실을 듣고 놀란 조삼달(신혜선)을 위로하는 조용필(지창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삼달은 방은주를 찾아가 자신에 대한 폭로 사실에 대해 진실을 물었고, 자신 때문에 죽으려던 것이 아니라는 방은주의 대답에 충격받았다.
조삼달은 조용필의 품에 안겨 오열했고, 조용필은 조삼달을 위로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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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웰컴투 삼달리' 신혜선이 지창욱에게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연출 차영훈) 6회에선 방은주(조윤서)의 충격적인 진실을 듣고 놀란 조삼달(신혜선)을 위로하는 조용필(지창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삼달은 방은주를 찾아가 자신에 대한 폭로 사실에 대해 진실을 물었고, 자신 때문에 죽으려던 것이 아니라는 방은주의 대답에 충격받았다. 조삼달은 조용필의 품에 안겨 오열했고, 조용필은 조삼달을 위로할 뿐이었다.
항상 슬플때 은행앞에 주저앉아있던 조삼달이 생각난 조용필은 같은 자리에 있는 조삼달을 발견했다. 그는 "돌아가서 다 박살 내고 왔냐. 너답게 했냐"라고 물었다.
조삼달은 "화나도 참고 누르고 괜찮은 척, 담담한 척했다"라며 "어느 순간 나란 사람이 변해있어서 물어보기 겁났다"라고 말했다. 그는 "혹시나 나도 모르게 그랬을 수도 있을까 봐"라며 착한 마음을 내보였다.
조삼달은 "10년을 같이 일한 사람들이었다. 누구 하나 나한테 진짜냐고, 아니지 않냐고, 괜찮냐고 물어봐 주는 사람 하나 없었다"라고 말하며 은은한 실망감을 내비췄다.
그는 "내가 죽어라 달려온 이 길이 빈 껍데기 같다"라며 고개를 떨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웰컴투 삼달리']
웰컴투 삼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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