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8층짜리 호텔서 큰불…연기 흡입 등 40여 명 부상

박서경 기자 2023. 12. 17. 2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도심 호텔에서 큰 불이 나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7일) 밤 9시쯤 인천 논현동에 있는 지하 3층, 지상 18층짜리 호텔에서 불이 났습니다.

밤 11시 반 기준, 이 불로 2명이 크게 다쳤고, 40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대피 도중 허리와 발목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호텔 1층 천정에서 불꽃이 보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1시간 반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도심 호텔에서 큰 불이 나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7일) 밤 9시쯤 인천 논현동에 있는 지하 3층, 지상 18층짜리 호텔에서 불이 났습니다.

밤 11시 반 기준, 이 불로 2명이 크게 다쳤고, 40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대피 도중 허리와 발목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호텔 1층 천정에서 불꽃이 보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1시간 반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은 계속 조사하고 있다며 부상자 수도 계속 집계 중이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