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8층짜리 호텔서 큰불…연기 흡입 등 40여 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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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심 호텔에서 큰 불이 나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7일) 밤 9시쯤 인천 논현동에 있는 지하 3층, 지상 18층짜리 호텔에서 불이 났습니다.
밤 11시 반 기준, 이 불로 2명이 크게 다쳤고, 40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대피 도중 허리와 발목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호텔 1층 천정에서 불꽃이 보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1시간 반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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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심 호텔에서 큰 불이 나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7일) 밤 9시쯤 인천 논현동에 있는 지하 3층, 지상 18층짜리 호텔에서 불이 났습니다.
밤 11시 반 기준, 이 불로 2명이 크게 다쳤고, 40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대피 도중 허리와 발목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호텔 1층 천정에서 불꽃이 보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1시간 반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은 계속 조사하고 있다며 부상자 수도 계속 집계 중이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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