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영입 신호탄인가... 함께 언급되었던 마쓰이 유키, 카디널스행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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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도 서서히 긴장해야할 시기가 다가오고 지도 모르겠다.
일본 마무리 투수 마쓰이 유키의 세인트루이스행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
MLB.com 마크 페인샌드 기자는 "소식통에 따르면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에 다섯 번이나 선정된 좌완 구원투수 마쓰이 유키가 목요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방문했다. 28세의 마쓰이는 도호쿠 라쿠텐 골든 이글스에서 10시즌 동안 236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했으며, FA 불펜 옵션 중 한 명으로 꼽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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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 "마쓰이 유키와 고우석이 카디널스 영입 후보"
"세인트루이스, 불펜 보강 위해 아시아 선수 체크 당연한 일"
"마쓰이 유키 영입, 고우석 영입의 신호탄 될 수도"
[파이낸셜뉴스] LG 트윈스도 서서히 긴장해야할 시기가 다가오고 지도 모르겠다.
일본 마무리 투수 마쓰이 유키의 세인트루이스행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 마쓰이 유키의 행선지가 정해지게 되면 그 다음은 고우석이 될지도 모른다.
MLB.com 마크 페인샌드 기자는 “소식통에 따르면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에 다섯 번이나 선정된 좌완 구원투수 마쓰이 유키가 목요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방문했다. 28세의 마쓰이는 도호쿠 라쿠텐 골든 이글스에서 10시즌 동안 236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했으며, FA 불펜 옵션 중 한 명으로 꼽힌다”라고 말했다.
마쓰이 유키가 애초의 예상대로 세인트루이스행이 확정된다면 그때는 고우석의 세인트루이스행도 충분히 가능성이 생기는 셈이다.
왜냐하면 미국에서 고우석 관련 최초의 보도가 나왔던 것이 세인트루이스였다.
미국 일리노이주와 미주리주를 기반으로 한 일간지 '벨레빌 뉴스 데머크랏'은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단이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고우석과 일본인 좌완 마쓰이 유키 영입을 검토한다"며 "이제 불펜 보강에 나선 세인트루이스는 그들을 불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지 조사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만약, 마쓰이 유키가 실제 세인트루이스와 연결된다면 고우석도 그럴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 질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2023시즌 카디널스 불펜진의 성적은 형편없었다. 카디널스의 불펜진은 4.47로 메이저리그에서 23번째로 나쁜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또한 64번의 기회에서 28번의 세이브를 날려버렸다.
4세이브를 챙긴 세인트루이스 마무리 투수 라이언 헬슬리는 등판 간격을 두고 구단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세인트루이스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헬슬리는 작년에 연봉 조정신청까지 가고, (연달아 등판하는) 연투를 안 하려고 해서 구단과 사이가 틀어져서 트레이드설이 나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인트루이스가 불펜을 보강하기 위해 아시아 출신 선수를 체크하는 건 예상 가능한 행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현재 카디널스의 불펜은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한 상황이다.
해당 언론은 “NPB의 마쓰이 유키나 KBO의 고우석 같은 구원투수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디널스 프런트는 스스로를 코너에 몰아넣었고, 유일한 탈출구는 지갑을 열고 트레이드 시장에 공격적으로 나서는 것 뿐이다"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무엇보다 과거 오승환으로 쏠쏠한 재미를 본 구단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고우석에게는 나쁜 상황은 아니다. 세인트루이스는 친한 구단의 대표주자다.
선발 투수로서는 김광현이 몸담기도 했었고, 김광현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유망주 조원빈 또한 현재 세인트루이스에 소속되어있다.
MLB 내셔널리그 중부지구를 대표하는 세인트루이스는 이번 시즌 71승 91패, 승률 0.435로 1990년 이후 처음으로 지구 꼴찌로 추락했다.
'전력 보강'에 나선 세인트루이스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랜스 린과 카일 깁슨에 이어 소니 그레이까지 무려 3명의 선발 투수를 쓸어담았다.
이제 남은 것은 구원진 보강이고, 마쓰이 유키의 영입은 그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것이 지배적인 예상이다.
#고우석 #마쓰이 유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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