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석·마레이 48점 합작, LG 선두 DB에 1.5경기 차로 추격, 삼성 코번 26점 분전
김진성 기자 2023. 12. 17. 23:20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G가 선두 DB에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1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홈 경기서 서울 삼성 썬더스를 93-75로 완파했다. 16승6패로 2위를 지켰다. 선두 DB에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최하위 삼성은 2연패했다. 4승18패.
LG가 한국가스공사전 패배의 아픔에서 벗어났다. 양홍석이 3점슛 3개 포함 26점, 아셈 마레이가 22점 16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유기상과 정희재가 11점, 이재도가 10점씩 올렸다. 새 외국선수 후안 텔로는 8분40초간 2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삼성은 코피 코번이 26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최승욱과 이정현은 11점씩 보탰다. 그러나 마레이와 양홍석을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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