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25일 만

옥승욱 기자 2023. 12. 1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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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17일 밝혔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11월 22일 이후 25일 만이다.

당시 북한은 밤 11시5분경 순안 일대에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바 있다.

앞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12월에도 북한의 ICBM 발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북한의 연내 추가 도발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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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 12주기 맞아 미사일 도발 감행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14일 북한의 장소가 공개되지 않은 곳에서 지난 13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 시험발사 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지난 13일 시험발사를 참관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3.04.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17일 밝혔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11월 22일 이후 25일 만이다. 당시 북한은 밤 11시5분경 순안 일대에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바 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12주기를 맞아 이뤄졌다. 김정일 사망 12주기를 맞아 내부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뿐만 아니라 한미일이 연내 북한의 미사일 경보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기로 한 것에 대한 반발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12월에도 북한의 ICBM 발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북한의 연내 추가 도발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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