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26일만 도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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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17일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2일 이후 26일 만이다.
앞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제2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12월 중 북한의 ICBM 발사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상기하면서 "이는 탄도미사일에 핵을 실을 수 있는 잠재성을 지닌 것이기 때문에 분명히 우리 NCG가 신경써야 할 대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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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17일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2일 이후 26일 만이다. 군은 현재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군은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가능성을 주시해 왔다. 앞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제2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12월 중 북한의 ICBM 발사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상기하면서 “이는 탄도미사일에 핵을 실을 수 있는 잠재성을 지닌 것이기 때문에 분명히 우리 NCG가 신경써야 할 대목”이라고 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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