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효 "北 ICBM 도발 가능성...한미 한미일 공동조치"

조은지 2023. 12. 17. 22:5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번 달 북한의 대륙 간 탄도미사일, ICBM 도발 가능성이 있다면서, 한미 간, 한미일 간 공동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장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핵 협의그룹, NCG 2차 회의를 마치고 귀국해, 늦어도 연초 안에 북한 도발 가능성이 있다면서, 탄도미사일에 핵을 실을 잠재성이 있어서 NCG가 신경 써야 할 대목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내년 6월 확장억제 제도화가 완료된다면서 그때 확정될 지침에는 핵 작전 집행에 필요한 연습과 실전 교본, 커뮤니케이션 체계 등이 총망라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차장은 새로 구축될 '핵 기반 한미동맹'은 우리나라 안보 리스크를 제거함으로써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수호하는 방패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이 핵·미사일을 지렛대로 평시에도 우리 사회 균열을 일으키려는 각종 선전선동을 하고 있다면서, 확고하고 엄정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