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상무역 위협' 후티 직접 타격 저울질"

김진호 2023. 12. 17. 22:5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방부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지원을 명분으로 홍해에서 도발 수위를 높이는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를 직접 공격할지 여부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매체 세마포르는 현지시간 16일 미국 정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후티와 이란이 세계 해상 무역에 해를 가하려는 점을 우려해 이 같은 논의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당국자들은 후티에 대한 미국의 직접 공격이 이란과 다른 친이란 무장단체와의 더 광범위한 전쟁으로 번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의사결정 방향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번 주 이와 관련해 "군을 위협하는 해상 영역 활동에 대한 방어 등 적절히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주저 없이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