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즈운하청 "희망봉 우회 선박 55척‥홍해 상황 주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멘 반군 후티가 홍해를 지나는 선박을 공격하면서 최근 약 한 달간 55척의 선박이 수에즈운하를 통과하지 않고 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했다고 수에즈운하관리청 SCA가 현지시간 17일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오사마 라비 SCA 청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달 19일 이후 희망봉으로 우회한 선박은 모두 55척이며 2천128척이 수에즈 운하를 통과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멘 반군 후티가 홍해를 지나는 선박을 공격하면서 최근 약 한 달간 55척의 선박이 수에즈운하를 통과하지 않고 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했다고 수에즈운하관리청 SCA가 현지시간 17일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오사마 라비 SCA 청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달 19일 이후 희망봉으로 우회한 선박은 모두 55척이며 2천128척이 수에즈 운하를 통과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예멘의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 선박이나 이스라엘을 목적지로 하는 선박을 공격하겠다고 선언했고, 실제 일부를 나포하거나 드론과 미사일로 공격하는 등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면서 홍해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서상현 기자(ssh4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3992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의사들 '반대 총궐기' 나섰지만‥"국민 89% 찬성"
- "히딩크" 대 "아바타"‥'한동훈 비대위 추대' 놓고 격론
- "복구까지 일주일" 경복궁 낙서 복원 나서‥경찰 "용의자는 2명"
- 인질 오인 사살 후폭풍‥이스라엘서 수천 명 시위
- [스트레이트] 무너지는 녹색경제 윤석열 정부와 한국의 역주행
- [현장36.5] 느린아이‥전력 질주하는 부모
- 총선 위해 석 달 만에 산업장관 교체‥법무부·국정원도 곧 발표
- "닝샤, 중국판 보르도로"‥중국, 이번엔 '와인굴기'
- 서귀포 앞바다 열대성 산호가 잠식‥산호 생태계 바뀐다
- 인천 논현동 호텔서 큰불‥현재까지 경상 1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