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김정일 사망 12주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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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17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한국과 미국이 제2차 NCG 회의에서 결정한 내용과 부산기지엔 미 핵 추진 잠수함인 미주리함이 입항한 데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
18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전날 밤 10시 38분쯤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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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17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한국과 미국이 제2차 NCG 회의에서 결정한 내용과 부산기지엔 미 핵 추진 잠수함인 미주리함이 입항한 데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
18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전날 밤 10시 38분쯤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 미사일은 약 570㎞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2일 이후 26일 만이다.
북한의 도발 배경에는 한미의 제2차 NCG 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을 트집 잡으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 한미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내년 8월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때 핵 작전 연습을 하기로 합의했다.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를 고려할 때 이날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의 핵(원자력) 추진 잠수함 ‘미주리함’(SSN-780)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평양 순안공항에서 부산까지의 직선거리는 약 550㎞다.
합참은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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